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이하 NTIS)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이달부터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NTIS는 17개 부처·청과 연계해 연구과제, 인력, 시설·장비, 성과 등 국가연구개발정보를 제공하는 지식포털이다.
미래부는 NTIS의 유사한 기능과 메뉴를 통합하고, 화면을 일관되게 구성할 예정이다. 또 메뉴와 기능을 더욱 직관적으로 바꾼다. 아울러 국가연구개발정보의 연결성을 강화해 더욱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과학기술통계 서비스의 시각화 기능을 개선하고 이용자 스스로 정보 분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선 과학기술통계서비스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등 해외발간통계를 대상으로 이용자의 행동패턴에 따른 시각화 기능을 개선한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연구생태계맵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관심 분야의 국가연구개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슈로 보는 R&D 서비스에서는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과제, 성과, 연구시설·장비, 기술산업 등 정보를 가공해 꾸러미 형태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