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점 신축 모델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 건물의 철거를 3개월 만인 이달 17일 마무리하고 신축공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9월 하나은행 본점 신축공사를 위해 건물 철거에 들어갔으며, 보행자와 건물 등 주변 안전을 위해 거대한 책을 쌓아놓은 듯한 모양의 북타워(Book Tower) 가림막과 울타리를 쌓아 눈길을 끌었다.
하나은행 본점은 앞으로 지하 6층, 지상 26층, 연면적 5만4038㎡ 규모의 업무시설로 신축되며 2017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총 115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