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이보희 1억 제안 "결혼 멈쳐"...박하나 "버러지, 시어머니 모시고…"

입력 2015-01-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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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압구정백야’이보희가 박하나를 책임지겠다며 용서를 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자신이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힘든 세월을 털어놨다.

이날 서은하는 “미안하다. 내 죄를 어떡하면 좋으니. 그런데 나를 어떻게 찾았니? 내가 죽었어야 했다. 날 데려가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은하는 이어 "가난이 끔찍하게 싫었다. 네 아버지와 고 1때부터 사귀었다. 엄마 돌아가시고 내 형편 딱하니까 애 낳으면 허락해주실까 해서 20살에 영준(심형탁) 낳았다. 한창 감수성 예민한 나이에 가난 때문에 손가락질 많이 받았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영준이 살아 돌아올 리 없지만 얼마나 힘들었을거야. 난 정말 네 아버지 생활력 강한 사람이라 재기해서 잘 살고 있으려니 했다. 어떻게든 자식들 고생 시킬 사람은 아니었다"라고 통곡했다.

특히 서은하는 "내가 남편 몰래 만들 수 있는 돈 1억 정도다. 그거 우선 줄게. 버는대로 조금씩 줄게. 용서해 달라는 말 아니다. 어떤 식으로든 앞으로 너 챙길게"라고 울먹이며 "결혼 멈춰야 하지 않겠니. 딸이 어떻게 며느리가 될 수 있냐"라고 백야를 설득했다.

그러자 백야는 "안 멈출 거다"라며 "훌륭한 시어머니 모시고 배우고 본받고 싶다. 나 가정교육 못 받지 않았냐. 버러지만도 못하다고 하지 않았냐"고 결혼을 강행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압구정 백야, 오늘도 흥미진진", "압구정 백야, 몰입도 짱", "압구정 백야, 조나단 알게 되는 건 뭐지?", "압구정 백야, 어제부터 봤는데 재미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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