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상훈, 아버지 박근형의 비밀 폭로… 외모 보니 “박근형 붕어빵 ‘훈훈’”
‘해피투게더’에 배우 박근형의 아들인 가수 윤상훈이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시즌3’에서는 국민 할배 박근형과 뮤지션 아들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그의 딸이자 <참 좋은 시절>에서 활약한 아역배우 홍화리, 레인보우의 김재경과 그녀의 동생이자, 곧 데뷔를 앞둔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이 출연해 ‘가족 특집’을 꾸민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윤상훈은 연기경력 56년에 근엄한 회장님 역할을 자주 맡았던 아버지 박근형의 숨겨진 면모를 낱낱이 폭로했다.
윤상훈은 “옛날에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새벽에 집에 귀가를 하시다가 앞동으로 가서 그 집 벨을 눌렀다. 안에서 집주인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면 도망가시곤 했다”라면서 “집주인이 수소문을 해서 연기자 박근형이라는 걸 알아내셨다. 급기야 박근형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전화까지 왔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그는 “아버지가 드라마 속에서는 근엄한 이미지이시지만 집에서는 민소매에 반바지 차림에 아이스크림 들고 TV 보시며, 동네 다니실 때도 평범한 동네 할아버지처럼 다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홍성흔의 딸 홍화리 역시 아빠 홍성흔이 술을 먹고 엘리베이터에서 잔 적이 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는 1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윤상훈 박근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윤상훈 박근형, 진짜 잘생겼네요. 무슨 노래를 부르셨을까”, “해피투게더 윤상훈 박근형, 외모가 다 했네. 박근형씨 어린 시절 모습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피투게더’ 윤상훈, 아버지 박근형의 비밀 폭로… 외모 보니 “박근형 붕어빵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