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월 16일

입력 2015-01-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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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 B1A4 멤버들과 껴안은 무슬림 소녀들이 체포 위기에 처했다. 말레이시아 연방이슬람종교부(Jawi)는 이 소녀들에게 1주일 안에 자진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라며 이 사건을 재판에 넘겨 처벌이나 벌금을 결정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 "어린이집 아동학대 행위자 3분의1 아무 제재도 안받아"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가 입증된 가해자 10명 중 3.5명꼴로 고소고발이나 자격취소, 해임 등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보고에 따르면 학대판정 사례 91건중 가해자의 3분의 1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습니다.


◆ 벨기에 경찰, 이슬람 테러조직과 총격전…2명 사살

벨기에 동부에서 경찰이 테러를 준비 중이던 이슬람 극단주의자 2명을 사살했습니다. 이 조직원들은 일주일 전 시리아에서 귀국한 뒤 대규모의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안산 인질범, 반성은커녕 “나도 피해자”

인질극을 벌이며 아내의 전 남편과 의붓딸을 살해한 김상훈(46)씨가 경찰과 아내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주장을 했습니다. 김씨는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에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을 다 막고 있다”면서 “막내딸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고, 애 엄마의 음모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가장 자주 접하는 식품은?…커피가 배추김치·쌀밥 제쳐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식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커피가 주식인 배추김치와 쌀밥까지 제쳤습니다. 커피의 주당 섭취빈도는 12.2회로 하루에 2회 가까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배추김치 11.9회, 설탕 9.7회, 콩밥을 포함한 잡곡밥 9.6회, 겉절이 등 기타김치 4.6회 등 순입니다.


◆ 프랑스 1만9천개 사이트 해킹…후속 공격 예고

지난 7일 파리 잡지사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테러 이후 프랑스 인터넷 사이트 약 1만9천 곳이 이슬람 해커 등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사이버 지하디스트'들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1천여 개 사이트를 장악했다고 밝히고 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설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박창진 사무장 징계' 시도했다

지난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재판에 넘겨진 날, 대한항공이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서 무단결근을 했다며 징계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박 사무장은 병원 진단서와 함께 병가를 신청했으나 회사측은 박사무장에 무단결근 징계예고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주차 잘못했다" 따지는 행인에 야구방망이 휘둘러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상대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30대 남성 A씨는 인도에 주차했다고 항의하는 행인 B(56)씨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폭행했습니다. 폭행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 "건당 10만원에 혹해" 보이스피싱 통장모집 20대 구속

중국 보이스피싱조직의 지시를 받아 타인 명의의 통장을 모집하거나 대포통장에 들어온 돈을 인출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통장 모집책 및 현금 인출책 역할을 한 최모(26)씨는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통장 63개를 받고 다른 일당에게 전하거나 대포통장에서 돈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술 취한 골퍼 부상 소송 일부 패소…"본인 과실 90%"

전날 과음으로 라운딩할 수 없을 정도로 술에 취한 골퍼가 승강이 끝에 골프장 측의 안내에 따라 숙소로 이동 중 카트에서 떨어져 다쳤다면 골퍼 자신의 과실이 크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과음 후유증으로 다친 A씨가 낸 소송에서 법원은 골프장측 10%를 선고했습니다.


◆ 전국 곳곳 낮부터 눈이나 비…어제보다 '쌀쌀'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올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내륙,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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