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주관한 2013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교협은 2013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수행 대학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해 대학 유형별로 1개 대학씩 총 9개 대학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한양대는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을 통해 총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대학 교육을 혁신하고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0년과 2012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각각 2억 3200만원, 2억 9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김성제 교육선진화사업단장은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 선진화 모델을 창출하고자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면서 “한양대가 앞장서 학부교육의 내실화, 선진화를 통해 더욱 잘 가르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