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7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중국 및 동남아 여객강세의 수혜로 이익률 개선추세가 지속 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2005년 파업이후 2년간 유효한 단체협약의 체결로 2007년까지는 노조의 파업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2006년에는 안정적인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매출액 3.4조원(11.1%, 전년대비), 영업이익 14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06년 7월 이후 노선별 출국자 현황은 파악이 불가능하나 인천공항의 최근 국제선 여객을 살펴보면, 9월 중국 42.6% 증가, 10월 46.6%증가하는 등 중국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국제선여객 중 중국의 매출비중이 전체 국제선의 22%를 차지하여 경쟁사 9%대비 매출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