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지난해 992만대 판매…2년 연속 역대 최대

입력 2015-01-16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너럴 모터스(GM)는 2014년 한 해 동안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총 992만4880대를 판매하며,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GM의 2014년 글로벌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한 해 매우 도전적인 글로벌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다양한 라인업에 걸친 신차 출시, 4G LTE를 이용한 온스타(OnStar) 기술 등 긍정적인 모멘텀을 토대로 매우 견실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M은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모두 341만2714대를 판매해 전년비 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및 GMC의 대형 픽업 트럭과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트가 판매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GM은 또 중국시장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12%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353만9972대 판매고를 올렸다. 중국 시장에선 뷰익 엔비전(Envision) 프리미엄 중형 SUV, 캐딜락 ATS-L 럭셔리 스포츠 세단 등 다양한 신차 및 상품성이 개선된 모델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국내시장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15만4381대를 판매,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29,000
    • +2.21%
    • 이더리움
    • 4,988,000
    • +6.44%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3.19%
    • 리플
    • 2,023
    • +6.03%
    • 솔라나
    • 333,000
    • +2.78%
    • 에이다
    • 1,388
    • +5.07%
    • 이오스
    • 1,115
    • +1.92%
    • 트론
    • 277
    • +0.73%
    • 스텔라루멘
    • 675
    • +1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6.13%
    • 체인링크
    • 25,040
    • +3.47%
    • 샌드박스
    • 827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