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대외 악재에 1900선 하회…외국인 '팔자'

입력 2015-01-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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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스위스 중앙은행의 환율 하한선 폐지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도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며 우려감을 높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16포인트(0.84%) 내린 1897.98을 기록 중이다.

밤 사이 뉴욕증시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최저환율제 폐지 소식과 국제유가 하락에 5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됐다.

국내 증시에서도 불안한 대외 환경 탓에 외국인이 장 초반 부터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이 1550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 기관도 1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79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업종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금융, 통신, 유통, 전기전자, 운수창고업종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가 3%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NAVER, 제일모직, 삼성생명 등이 1~2% 가량 내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6포인트(0.13%) 내린 580.63을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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