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컬처 대표주자 웹툰] 판타지 대작 ‘신의 탑’ … 일상 속 웃음 ‘마음의 소리’

입력 2015-01-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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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출퇴근 시간 지하철 안의 풍경을 보면 웹툰을 보는 사람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국내에서 웹툰은 큰 인기를 얻게 됐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장르의 웹툰들이 탄생됐다.

판타지물의 웹툰 중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으로는 SIU 작가의 ‘신의 탑’과 손제호·이광수 작가의 ‘노블레스’가 있다. SIU 작가의 첫 작품인 ‘신의 탑’은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한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과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의 이야기를 다룬다. ‘노블레스’는 820년 동안 긴 수면기를 보낸 후,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귀족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그물 웹툰으로는 2006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가 있다. 조석 작가는 긴 연재를 하면서도 단 한번도 지각과 휴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 주변인물들의 일상 속 행동들을 솔직 담백하게 그리고 있는 ‘마음의 소리’는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액션물로는 박용제 작가의 ‘갓 오브 하이스쿨’이 대표적이다. 전국 고등학생 중 가장 센 녀석을 뽑는 대회를 소재로 액션 장면을 선보이는 웹툰이다.

일상 순정물로는 순끼의 ‘치즈인더트랩’과 232 작가의 ‘연애혁명’등을 꼽을 수 있다. 드라마로 제작 예정인 ‘치즈인더트랩’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여대생 홍설을 중심으로 그녀의 대학생활, 인간관계, 연애 등을 통해 ‘88만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연애혁명’은 차가운 성격의 여학생 왕자림과 왕자림을 유치원 때부터 짝사랑해온 남학생 공주영의 코믹 연애물로 젊은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작가 특유의 개그코드와 10대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대사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현실 비판물로는 최규석 작가의 ‘송곳’이 있다. ‘송곳’은 2002년 대형마트 까르푸에서 벌어진 노조 파업사태를 모델로 했다. 대형마트 과장 이수인이 자신의 비정규직 부하직원들에게 떨어진 부당해고 지시에 맞서면서 노동운동에 뛰어드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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