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지드래곤 'R.O.D'는 테디가 날 위해 만든 노래"…어떤 내용?
(사진=연합뉴스)
배우 한예슬이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부른 'R.O.D(Ride or die)'가 자신을 위한 노래라고 밝혀 화제다.
한예슬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까사호텔에서 진행된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디가 나를 생각하면 만든 노래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한예슬은 "테디가 만든 노래 중에 지드래곤의 'R.O.D'라는 것이 있는데 나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테디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라며 "한예슬이 테디의 뮤즈"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의 'R.O.D' 가사는 "네가 바로 내 기쁨 어린아이 된 기분. 네 생각 안 하고 버티기 길어봐야 10분", "네 얼굴은 조각같이 너무 아름다워. 너만 보면 난 동상같이 얼어", "넌 한 마리 butterfly 꽃밭의 나비효과. 작은 미소에 내 맘속에는 폭풍이 일잖아", "지금까지 못 느껴 본 사랑 줄게" 등 여성의 아름다움에 반한 한 남성의 마음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