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고가 설 선물세트 눈길… 와인세트가 1600만원

입력 2015-01-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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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힐튼 서울 설 선물세트(사진제공=그랜드 힐튼 서울)

국내 특급호텔들이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숙박이 아닌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각 호텔의 셰프들과 구매 전문가가 직접 엄선해 마련한 설 선물세트 중 일부는 수천만원대에 이르는 고가 상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셰프들이 엄선한 명품 설 선물 세트를 오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가격대는 7만5000원(조선호텔 커피)부터 1600만원(명품 와인세트Ⅰ)까지 다양한다.

올해 선보이는 새로운 선물세트는 인기 좋은 육류 부위만으로 구성한 ‘칡소, 흑소 후레쉬 세트(32만~40만원)’를 새롭게 선보인다. 생소한 칡소는 얼룩백이 소로 호랑이 무늬를 닮았다고 하여 ‘호반우’라고도 불린다. 전국에 개체수가 1500여마리로 한정된 수량으로 희소성 높은 선물의 가치를 지닌다.

호텔신라는 셰프와 구매전문가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청정지역 한우, 명품 굴비, 제주 특산 건옥돔 등 최고 수준의 상품만을 엄선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설 선물 세트 중 40년 한우 손질 명인의 손길을 더한 설화한우 세트는 1++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9UP 등급의 국내산 한우 상품이다. 안심(300g), 등심(600g), 채끝(600g), 살치살(300g)로 이루어진세트 1(80만원)과 세트 1의 구성에 생갈비 4대가 추가된 세트 2(100만원)가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새 해 첫 명절을 기념하는 음력 설을 맞아 다양한 상품 구성이 돋보이는 설 선물 세트를 오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설 선물 세트에는 지난해 추석때 선보여 호응을 얻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와 와인 잡지 ‘와인 스펙 테이터’가 100점 만점의 퍼펙트 와인이라 칭송한 와인을 포함한 ‘와인 전문가 추천 와인 선물 세트’가 준비됐으며, 가장 비싼 와인 세트는 320만원이다. 또 프로간장게장 세트 2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고품격 설 선물 세트 ‘황제의 선물’을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판매한다. 설 선물 세트의 가격은 최저 5만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 (모든 상품 부가세 포함). 육류부터 해산물, 불도장, 곶감, 와인, 티 세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크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허정대 파트장은 “식품시장에 ‘건강’한 바람이 거세게 불며, 다소 높은 가격이더라도 고품질의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 각 지역의 최고 식자재로 메뉴를 강화해 최고 매출을 기록한 작년보다 약 3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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