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멕시코 공장 설립과 관련,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주정부와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설립지역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시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으로 현지 자회사를 설립해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투자규모는 약 4500억원으로 공장은 오는 2016년 중에 가동될 예정이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품목은 모듈 및 핵심부품이다.
회사 측은 "멕시코 시장, 북미 및 타OE 등 산업수요 대응을 위한 현지 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멕시코 공장은 북미,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