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어린이집 방문…“학대행위 있어서는 안 돼”

입력 2015-0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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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에서의 학대행위는 전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린 시절에 당한 폭력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무엇보다도 복지사회 국민행복의 근간을 훼손하는 어린이집에서의 폭력행위가 원장이나 동료 교사에 의해 방치, 자행되는 일이 결코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현장의 원장과 교사들도 각자의 역할을 엄중히 받아들여 학부모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ㆍ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현장점검을 한 뒤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업을 통해 지도ㆍ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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