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승우, 성유빈 절친?… 유희열에 “더 잣 같아지길” 대폭소

입력 2015-01-17 01:50 수정 2015-01-17 0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승우, 성유빈 절친?… 유희열에 “더 잣 같아지길” 대폭소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배우 김승우가 가수 성유빈의 절친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방문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들을 돌아보는 ‘더 프렌즈(The Friends)’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션과 그의 절친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우는 성유빈의 절친으로 등장해 함께 ‘자서전’이라는 노래를 함께 불렀다. 선글라스를 쓴 성유빈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김승우는 예상 밖의 노래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우와 성유빈의 인연은 연예인 야구단에서 시작했다. 특히, 김승우는 최근 성유빈이 6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 ‘얼라이브’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김승우는 “영화 시놉시스를 보다가 메모를 했는데 곡이 될 것 같았다”라며 “그래서 성유빈에게 보냈는데 노래가 될 것 같다고 하더라. 보름 만에 노래로 만들어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김승우는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유희열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왔다. ‘해피 유희열’이라는 제목의 노래로 김승우가 작사를, 성유빈이 곡을 붙인 것. 유희열은 “누구도 상상치 못한 선물, 너무나 감동적인 너만의 멜로디”라는 가사에 좋아하던 것도 잠시, “잣 같이 생겼다”는 가사에 당황했다.

노래가 끝난 후 유희열은 “가만히 들어보면 노래가 무척 좋은데, 김승우가 내게 ‘잣 같이 생겼다’고 말 하니 기분이 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승우는 “유희열이 잣같이 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좋아하는 듯해서 그렇게 작사했다”고 설명헀고, 유희열은 “희고 매끈하고 곱게 생겼다는 뜻에서 많은 분들이 내게 잣같이 생겼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우는 “(유희열이) 관리를 참 많이 한다”라며 “더욱 더 잣 같아지길 바란다”고 덕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승우 성유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승우 성유빈, 진짜 저 부분에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재간둥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승우 성유빈, 성유빈 씨가 누군데요. 처음 봤는데 6년 만에 앨범을 낸다니요. 뭔 말입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승우, 성유빈 절친?… 유희열에 “더 잣 같아지길” 대폭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30,000
    • -3.48%
    • 이더리움
    • 4,786,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3.15%
    • 리플
    • 1,990
    • -0.8%
    • 솔라나
    • 329,900
    • -6.23%
    • 에이다
    • 1,336
    • -6.11%
    • 이오스
    • 1,123
    • -4.83%
    • 트론
    • 273
    • -5.86%
    • 스텔라루멘
    • 681
    • -1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3.52%
    • 체인링크
    • 24,520
    • -1.64%
    • 샌드박스
    • 982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