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신뢰지수 11년래 최고… 국제 유가ㆍ실업률 하락 영향

입력 2015-0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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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는 98.2로, 2004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달(93.6%)과 비교해도 4.6포인트나 높아졌고, 블룸버그가 조사한 신뢰지수 중간값(94.1)도 4.1포인트나 상회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자들이 6개월 후 경기, 수입, 지출 등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 지에 대한 수치다. 지수가 높으면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이 같이 높게 나온 것은 국제 유가 약세로 인한 석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점차 열릴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이 많아져서다. 또한 미국 실업률이 5.6%까지 내려간 것도 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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