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경제성장률 1.8%에서 0.5%로 하향예상”-UBS

입력 2015-01-17 1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는 스위스 중앙은행(SNB)의 최저환율제 폐지에 따라 스위스 올해 경제성장률이 앞서 전망됐던 1.8%에서 0.5%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16일(현지시간) 스위스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UBS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가 1.9%를 기록했다고 밝혔고 내년에는 1.7% 성장 예상에서 1.1%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스위스 수출 기업들은 SNB의 결정으로 50억 스위스프랑(약 6조1528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연향으로 경기가 침체할 정도는 아니라며 앞으로 소비자 가격 인하에 따른 민간 소비 증대 여부가 스위스 경제성장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8,000
    • -1.2%
    • 이더리움
    • 4,64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4.71%
    • 리플
    • 1,940
    • -9.64%
    • 솔라나
    • 345,300
    • -2.6%
    • 에이다
    • 1,419
    • -5.71%
    • 이오스
    • 1,169
    • +9.15%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66
    • +25.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5.01%
    • 체인링크
    • 23,370
    • -0.17%
    • 샌드박스
    • 857
    • +5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