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정협이 원톱으로 출격한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 아시안컵 조별예선 3차전 호주와의 경기에 출전할 선수진을 결정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이정협이 나선다. 이근호와, 한교원은 좌우 날개로 나서고 처진 스트라이커로는 구자철이 낙점됐다. 그동안 왼쪽 날개로 나섰던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 박주호가 호흡을 맞춘다. 좌우 풀백은 김진수, 김창수, 센터백 김영권, 곽태휘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꼈다.
호주도 선발진에 변화를 줬다. 베테랑 최전방 공격수 팀 케이힐, 좌우 날개인 로비 크루스, 매튜 레키가 체력안배를 위해 빠졌다.
대신 토미 주리치, 네이선 번스, 맷 매케이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