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하는 김상중, 직업병까지?

입력 2015-01-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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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하는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 중인 배우 김상중(SBS)

'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의 직업병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상중은 과거 한 방송에서 출연해 계속 진행하는 습관을 보였다. 이에 MC들이 "선배님은 우리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거다. 자꾸만 진행하고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중은 "자꾸만 뭔가를 심층적으로 보고, 대충 넘어갈 만한 사소한 것도 심오한 질문을 만들게 된다"며 "유의하겠으나, 내가 자꾸 MC처럼 구는 것에 대해 지적해달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는 지난 2008년부터 8년 동안 '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하고 있는 김상중의 일종의 직업병 같은 것을 알기에 MC와 시청자들은 웃을 수밖에 없었던 것.

한편, 1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위험한 사랑, 소녀를 사랑한 남자'를 주제로 하얀색 차를 타고 사라진 소녀의 사연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얀색 외제차를 타고 홀연히 사라진 소녀의 의문스러운 사연에 대해 소녀와 남자 측의 공방전이 펼쳐진다.

남자 측은 소녀와 자신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성폭행이나 납치 감금 사실을 전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소녀 측은 소녀가 지속적으로 성폭행에 시달리며 괴로움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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