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동통신 공동 마케팅 증가 추세

입력 2006-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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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와 이동통신사의 연계 요금상품은 물론 단말기보험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통사들과 보험업계의 공동 마케팅이 점차 확대 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와 이동통신사가 보험이 연계된 요금상품을 판매하거나 단말기분실시 이를 보상해주는 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F가 지난 7월 동부화재와 제휴, 판매한 ‘유비무환 요금제’는 3개월 만에 가입자 10만을 넘어섰다.

건강보험과 통신요금을 결합시킨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추가로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입원의료실비, MRI검사비, 백혈병 등 암 진단비, 상해의료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요금제는 보험혜택을 주는 대신 표준 요금제보다 월 기본료가 1000~2000원 가량 비싸다.

KTF 유비무환 요금제가 성공을 거두자 경쟁업체인 SK텔레콤과 LG텔레콤도 비슷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KTF는 현대해상과 제휴해 신규 가입하거나 기기변경을 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굿타임단말기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휴대전화의 분실, 도난, 파손 등으로 입은 소비자의 경제적 손실을 보장하는 휴대전화 전용 보험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단말기 보험등이 이스크 관리에 문제가 있지만 이동통신사들의 고객이 워낙 많기 때문에 보험사와 연계 마케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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