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비틀즈의 명곡 ‘렛잇비(Let It Be)’에 대한 비화가 공개돼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비틀즈의 ‘렛잇비’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했다.
비틀즈는 데뷔 6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았고 음악적 견해도 맞지 않아 멤버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했다. 존 레논은 오노 요코에게 빠져 음악을 등한시했고 다른 멤버들도 각자 활동을 했다.
이러한 사실에 폴 매카트니는 괴로워했고 어떻게든 팀을 유지하고자 했다. 그는 어느날 모든 것을 받아들이라는 어머니의 꿈을 꾸게 된다.
폴 매카트니는 어머니의 메시지를 노래로 만들었고 이 노래가 ‘렛잇비’였던 것이다. 이후 ‘렛잇비’는 폴 매카트니에게 특별한 노래로 남았고, 그는 좌절에 빠질 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극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 매카트니의 아내인 사진작가 린다 매카트니도 이 노래를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1998년 유방암으로 사망한 린다의 장례식에서는 ‘렛잇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