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전력 다해 뛰자”… ‘자강불식’ 거듭 강조

입력 2015-01-18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년 세미나·음악회 등서 임직원과 덕담

▲사진=연합뉴스

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방침인 ‘자강불식’(自强不息)을 거듭 강조하며 전력을 다해 뛰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박 회장이 내세운 ‘자강불식’은 스스로 최선을 다해 힘쓰고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이다.

1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6일 전 계열사 임원이 참석한 상반기 임원전략경영세미나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옛날에는 마라톤에서 살살 뛰다 나중에 역전하는 일도 많았지만 이제는 처음부터 선두그룹에 있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면서 “처음부터 전력을 다해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17일 오전에는 그룹 입사교육 중인 신입사원들과 경기도 광주에 있는 태화산에 올랐다. 회사를 강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정상까지 한 차례도 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박 회장은 같은 날 오후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등 3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금호아시아나 신년 가족음악회’를 열고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주력 계열사의 워크아웃 등으로 가족음악회를 열지 않다가 경영정상화를 계기로 5년 만에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18일에도 금호타이어 전략경영세미나에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올해 경영방침을 설명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31,000
    • +0.06%
    • 이더리움
    • 4,450,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0.62%
    • 리플
    • 2,895
    • +3.88%
    • 솔라나
    • 188,400
    • +0.86%
    • 에이다
    • 565
    • +3.48%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8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50
    • +5.61%
    • 체인링크
    • 18,900
    • +1.89%
    • 샌드박스
    • 18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