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설 앞두고 고가 선물 크게 늘려

입력 2015-01-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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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학습효과 영향

대형마트들이 올해 설을 앞두고 고가의 선물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추석 당시 고가 세트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올해 프리미엄급(한우 30만원이상·과일 7만원이상 등) 설 선물세트를 작년 설의 3배, 추석의 2배이상인 24만6000개(39종류)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설 선물세트 중 프리미엄급 비중도 12%(작년 추석)에서 23%로 커졌다.

이마트는 주요 프리미엄 선물로 △제주도 등 전국 유명 산지에서 잡은 ‘황제굴비’ 및 ‘황제갈치’ △서천 지역 자연산 대하 세트 △횡성 암소 한우 ‘횡성아씨’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이 가장 뛰어난 ‘마블링 넘버9’ △1% 사과로 구성된 ‘노블 사과’ △최고급 배만 선별한 ‘왕배 세트’ 등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산물 매출 회복세에 맞춰 국산 천일염을 사용한 삼천포 지역 참 가자미 세트, 랍스터·연어·전복 등 골라담기 세트 등 관련 선물을 크게 늘린 것도 특징이다.

롯데마트도 작년보다 프리미엄급 선물을 더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 상품으로는 1++등급 중 냉장 구이용만을 엄선한 ‘한우 1++ 프리미엄 세트’(49만원), 초대형 사과(530g 이상)로만 구성된 ‘명품 (경남 밀양) 얼음골 자이언트 사과세트’(9개·10만원), 랍스터·전복 혼합세트(15만원) 등을 내세운다.

대형마트들이 고가 프리미엄 설 선물을 많이 준비한 것은 지난해 추석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작년 추석 선물세트의 가격대별 매출 증가율(2013년 추석 대비)을 분석한 결과 ‘30만원 이상’급이 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5만~10만원(24%), 10만~30만원(6.0%) 순으로 호조를 보였다.

반면 5만원이하 선물들은 1~2% 성장에 머물거나 아예 매출이 줄었다.

이마트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 경향을 바탕으로 고급 선물세트와 수산물 선물세트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도 “장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에도 명절에는 고객들이 지갑을 열어왔다. 올해에도 설을 앞두고 다양한 산지의 차별화한 선물세트와 프리미엄급 선물세트 비중을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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