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인천 삼산경찰서는 확인된 보육교사 김모(25·여)씨의 아동학대 외에 다른 학대가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이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인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해당 어린이집의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영상에는 김씨가 원생 9∼10명을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머리 등을 때리고 밀치는 장면이 담겼다. 김씨는 경찰에서 이런 행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경찰이 확보한 해당 어린이집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