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제주에 그린리모델링 바람 일으킨다”…국토부·제주도와 MOU

입력 2015-01-18 2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하우시스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도 내고 단열 창호 보급을 통한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그린리모델링 제도를 제주도에서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LG하우시스, KCC 등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제주도의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 단열 창호 및 건축자재 제품을 공급한다.

제주도 내 노후 건물의 건축주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통해 공사를 신청하면 자격 심사 이후 협약을 맺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에너지 성능 개선 정도에 따라 최소 2%에서 최대 4%의 이자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LG하우시스는 제주도 건축주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창호 교체 공사를 진행하면 고단열 창호 제품을 제품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지난해 LG하우시스는 노후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제품 설명회와 TV홈쇼핑 등에서 그린 리모델링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총 170여건의 노후 창호 교체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그린 리모델링 공사 실적인 총 352건의 약 50%에 달하는 성과다.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전국적으로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하우시스는 고 단열 창호 제품 개발과 공급에 앞장서고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66,000
    • -1.53%
    • 이더리움
    • 4,695,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79%
    • 리플
    • 1,912
    • -4.88%
    • 솔라나
    • 323,500
    • -2.03%
    • 에이다
    • 1,327
    • -1.63%
    • 이오스
    • 1,091
    • -4.13%
    • 트론
    • 275
    • -0.36%
    • 스텔라루멘
    • 602
    • -14.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2.55%
    • 체인링크
    • 24,240
    • -0.66%
    • 샌드박스
    • 818
    • -1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