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해외 ABS 3억불 발행

입력 2006-11-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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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영국의 SCB(스탠다드 챠타드 은행)와 3억달러에 달하는 해외 유동화증권(ABS) 발행 계약을 홍콩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카드는 올해 3월 RBS(Royal Bank of Scotland)와 해외 ABS 3억달러 발행을 포함하여 올해 총 6억달러에 달하는 해외 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삼성카드의 해외 ABS는 해외 보증보험사의 지급보증 없이 양도자산인 카드매출채권(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만을 담보로 세계적 평가기관인 피치사와 Moody's사로부터 동시에 ‘AAA’ 등급을 부여받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금번 ABS 발행 과정에서 북한의 핵실험 실시 등 대외적 불안요소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카드의 재무구조 개선 및 채권의 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카드사가 발행한 해외 ABS 중 역대 최저 금리조건인 Libor+12bp(만기 2.5년)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자금조달 비용 감소 및 대외 신용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카드가 발행하는 해외 유동화증권의 발행물량은 영국의 SCB가 전액 인수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투자자들이 국내 기관 투자자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카드채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삼성카드의 경영성과 개선 및 채권의 질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며 “해외 투자자들의 ABS 발행 제의가 지속적으로 잇따르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장기 저리의 자금조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유석렬 사장(사진 오른쪽)과 SCB 홍콩대표인 피터술리반이 홍콩소재 아일랜드 샹그리라 호텔 회의장에서 3억달러의 해외 ABS 발행 조인식에서 계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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