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새 경영 슬로건 ‘행복한 금융’

입력 2015-01-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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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지난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카드 등 그룹 임직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대한 상상(上上), 출발! 2015’ 행사에서 그룹 임원들과 함께 비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새 경영 슬로건을 ‘행복한 금융’으로 정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카드 등 그룹 관계사와 해외현지법인 직원 등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대한 상상(上上), 출발! 2015’ 행사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2014년이 소통과 협업의 해였다면 2015년은 혁신의 해”라며 “통합도 우리가 만들고 있는 혁신 중의 하나인 만큼 2015년에는 통합을 넘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금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자는 하나금융의 미션이 곧 행복한 금융”이라며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하며 사회가 행복한 금융, 모두를 위한 행복한 금융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행복한 금융을 위한 세 가지 행복원칙으로는 △규모나 숫자가 아닌 고객행복을 최우선으로 다른 은행과 경쟁하는 ‘행복경쟁’ △고객, 직원, 주주, 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행복성장’ △행복의 열매를 함께 나누며 사회의 균형을 맞추는 ‘행복나눔’을 제시했다.

한편 매년 출발행사에서 깜짝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던 김 회장은 올해 ‘3D 가상 증강현실’을 통해 경영 메시지를 발표하며 변화와 혁신의 강력한 메시지를 행동으로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하나금융 소속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상상 CREW’ 단원의 퍼포먼스와 단체 플래시몹, ‘빅밴드’ 공연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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