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조합원 노조 사무실 집기 파손… 이유는?

입력 2015-01-19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 노조원이 노조 사무실 집기를 파손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이같은 혐의(재물손괴)로 금호타이어 노조 조합원 조모(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씨는 전날 오전 2시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노조 사무실에서 벽돌로 집기와 유리창을 파손,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최근 금호타이어 조합원 A씨가 다른 조합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자살한 사건과 관련, 불만을 품고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폭행 사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병원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다가 발견돼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A씨 사망 사건과 관련, 3일간 애도기간을 정하고 사측과의 교섭이나 파업을 중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17,000
    • -2.02%
    • 이더리움
    • 4,601,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1.49%
    • 리플
    • 1,910
    • -6.92%
    • 솔라나
    • 344,100
    • -2.93%
    • 에이다
    • 1,358
    • -8.24%
    • 이오스
    • 1,123
    • +5.05%
    • 트론
    • 284
    • -3.73%
    • 스텔라루멘
    • 726
    • +3.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4.17%
    • 체인링크
    • 23,480
    • -3.77%
    • 샌드박스
    • 788
    • +3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