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리빙 2008년 상반기까지 IPO 완료

입력 2006-1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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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60% 지분가치 부각 전망…그린화재ㆍ한국캐피탈도 각 14%씩 보유

이건산업 및 이건창호시스템 계열의 마루업체 이건리빙이 늦어도 오는 2008년 상반기까지 기업공개(IPO)를 완료한다.

이에 따라 현재 이건리빙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이건창호시스쳄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각각 14.2%, 14.0% 등을 보유하게 되는 그린화재해상보험, 한국캐피탈 등이 이건리빙 상장후 챙기게 될 투자수익 규모가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건산업은 지난 7일 이건리빙 지분 34.01%(35만7058주)를 주당 1만7000원씩 총 61억원에 처분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이건리빙은 이건산업과 이건창호시스템이 각각 지분 40%, 60%를 보유하고 있는 마루업체다.

인수자는 그린화재(15만주, 25억5000만원)를 비롯, 한국캐피탈(14만7058주, 24억9999만원), 만국상호저축은행(6만주, 10억2000만원) 등 3개 기관으로 이날 출자 자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건리빙에 대해 금융사들이 대거 출자에 나선 것은 향후 이건리빙의 IPO를 통해 투자수익을 얻기 위한 게 주된 목적이다.

출자사 관계자는 “이건리빙은 지난해 말 대우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맺고 IPO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늦어도 오는 2008년 상반기까지 이건리빙을 증시에 상장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3개 기관이 출자를 완료하면 그린화재는 이건리빙 지분 14.29%, 한국캐피탈과 만국저축은행은 각각 14.01%, 5.71%의 출자 지분을 갖게 된다.

이건리빙은 비교적 알짜 계열사로 평가받고 있다. 총자산 433억원(2005년 9월말 기준), 자본금 52억5000만원(발행주식 100만주, 액면가 5000원)인 9월 결산법인으로 2004사업연도(2004년 10월~2005년 9월)에 매출 549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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