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모델이 'LG 톤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오디오 명품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HBS-900)’의 ‘핑크골드’ 색상을 1월 말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여성 소비자들이 최근 직장 업무, 운전, 육아 등 사회활동이 점차 증가하면서 핸즈프리로 다른 일과 동시에 통화, 음악감상 등을 하길 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를 파악해 ‘핑크골드’ 색상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LG 톤플러스는 메탈 느낌의 슬림한 넥밴드(목에 두르는)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감과 착용감을 높여 웨어러블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실버 색상과 골드 색상은 각각 작년 7월과 9월에 출시된 바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FD 허재철 상무는 “이번 추가 색상 출시는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여성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출시로 관련 제품군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