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올해 지속성장을 위한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에 나선다. 고객의 수익을 도모해 회사의 외형적 성장을 이끌고 인재 육성,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내실도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흥제 HMC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15년 첫 경영전략 회의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지속성장 마련’을 경영방침으로 선언했다.
김 사장은 “유례 없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조직문화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직장윤리를 준수하고 상호존중과 소통을 통해 화합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HMC투자증권은 지속성장이라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활기찬 영업활동 구현 △인재육성 △고객에게 우수 상품 제공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5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올해 경영방침 및 세부달성방안은 김 사장의 임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당부에 따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립됐다.
HMC투자증권은 활발한 영업활동을 통해 신규고객을 발굴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이 확보된 우수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의 수익을 도모해 나가며 이를 통해 회사의 수익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영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합리적 보상과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육성 등 인력관리체계를 정립해 영업현장과 전문가가 우대받는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 방침이다.
김 사장은 “2015년은 올해보다 더욱 힘들고 어려운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일 것이라 예상되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공통의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영전략 회의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 및 유관부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참석해 올해 5대 핵심과제 등 중점 추진사항 및 본부간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