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맞은 게임빌… 키워드(G.A.M.E.V.I.L)로 살펴본 모바일게임 시장은?

입력 2015-01-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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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사 게임빌이 최근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2000년 설립 당시부터 국내의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도하며 현재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로 성장했다. 게임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키워드(G.A.M.E.V.I.L)로 알아봤다.

◇Global(글로벌) = 2000년 1월 10일 설립된 게임빌은 ‘글로벌 모바일게임 NO.1’을 목표로 지금까지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모바일게임은 모바일게임다워야 한다’는 철악으로 독창적이고 차의적인 게임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모바일게임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4목 쌓기’와 ‘라스트워리어’ 등을 시작으로 다수의 해외 서비스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향한 초석을 다졌다.

◇Adventure(도전) = 게임빌은 2006년 업계 처음으로 미국 현지 법인인 게임빌 USA를 설립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초기부터 급변하는 모바일게임 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도전 정신으로 북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시장 확대에 성공했다.

◇Mobile Game(모바일게임 Only) = 게임빌은 과거 피처폰에서부터 스마트폰 시대까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오랫동안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해왔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특성에 꼭 맞는 아이디어로 ‘놈 시리즈’를 비롯해 ‘게임빌 프로야구’, ‘제노니아 시리즈’, ‘에어펭귄’ 등의 글로벌 히트작을 대거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이사만루 2015 KBO’, ‘MLB 퍼펙트이닝’, ‘다크어벤저2’ 등의 히트작을 출시하며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인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Evolution(발전) = 2009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게임빌은 다양한 고객을 기반으로 세계 10대 모바일게임사로 인정받았다. 2010년 영국의 가디언지는 게임빌을 ‘모바일게임 개발의 달인(Master’)이라고 표현했으며 모바일 RPG 제노니아를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필수 게임’이라 호평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중국 GMIC 2012에서 ‘글로벌 최고의 모바일게임 플랫폼사’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3월 게임 전문 웹진 포켓게이머는 ‘세계 7위 모바일게임사’로 선정, 한국 모바일게임사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면서 글로벌 역량이 주목 받았다.

◇Variety(다양성) = 게임빌은 다방면으로 키워왔던 전문성으로 세계 곳곳의 유명 개발사와 유통사들과의 서비스 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했다. 해외 시장에서 많은 모바일게임 흥행사라는 성과와 높은 신뢰, 인지도 등을 갖추고 있어 제휴·협력에 대한 호응이 높다. 또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국가, 시장, 오픈마켁 등에서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RPG, 아케이드, 액션, 전략 등을 통해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게임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Investment(미래 투자) = 게임빌은 미국을 시작으로 2011년 게임빌 재팬, 2013년 게임빌 차이나를 설립했고 최근에는 싱가포르, 대만, 유럽 등 전 세계에 주요 거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게임 서비스와 시장 개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운영 규모를 100명 이상으로 확대해 리딩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컴투스를 비롯한 국내외 유망 게임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다양한 협력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게임빌의 ‘다크어벤저2’,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과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낚시의 신’ 등 간판 게임들 간의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Leading Mobile Game Company(모바일게임 글로벌 NO.1) = 게임빌은 전문 모바일게임사로서의 경험과 개발력,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게임 NO. 1'을 향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라인업은 RPG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포츠, 디펜스 등 다양한 신작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별이되어라!’의 중국 서비스와 ‘제노니아 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 역시 상당히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게임빌은 기존 북미·유럽 등의 거점에서 확대해 중국, 동남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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