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이윤정PD "3단 키스, 최강희-천정명 쑥스러워해"…티격태격 러브라인 가동
(tvN '하트투하트' 방송화면 )
'하트투하트'의 천정명과 최강희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윤정 PD는 19일 tvN을 통해 지난 16일 방송된 '하트투하트' 4화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고이석(천정명 분)과 차홍도(최강희 분)는 고이석의 집에서 맥주를 마시던 중 키스까지 한 사이가 됐다.
차홍도의 얼굴을 바라보며 "너 얼굴이 진짜 빨갛다"고 말한 고이석은 점점 차홍도에게 다가가 이마에 맞췄다.
이윤정 PD는 "두 배우 모두 연기 경력이 많아 키스신도 능숙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끄러움을 많이 탔다. 특히 천정명이 쑥스러워하며 귀여운 모습이었다"며 "하지만 큐 사인이 떨어지자 눈빛이 돌변해 가슴 떨리는 키스신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7년 간 장두수(이재윤 분)를 짝사랑했던 차홍도는 곧 결혼을 한다는 장두수의 말에 상심했고, 마음을 정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하트투하트'는 주위에서 주목 받길 원하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심한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가지고 있는 차홍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