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세입여건 어려워"...재정확보 최선 당부

입력 2015-01-19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국의 세무관서장들에게 세입여건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재정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세종시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지난 3년 연속 세수부족이 지속되고 있고 세입 여건은 여전히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조만간 개통되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등 확충된 세정인프라를 통해 세수관리를 보다 치밀하게 해달라"고도 말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지난해 도입한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를 비롯한 각종 조세지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경제활력 제고와 핵심분야에 대한 구조개혁을 위해 세제가 뒷받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에서 가계와 근로자로, 노년에서 청장년으로,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부와 자산이 선순환돼 투자와 소비, 창업 기회가 확대되도록 관련 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정책에 대한 세정 측면의 적극 지원과 투명하고 공정한 과세체계를 통한 납세자 권리 구제, 중단없는 세정개혁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기 북부 집중 호우 '시간당 100㎜ 폭우'…전동열차 지연 운행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00,000
    • +1.27%
    • 이더리움
    • 4,859,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2.15%
    • 리플
    • 834
    • +6.24%
    • 솔라나
    • 224,300
    • +1.31%
    • 에이다
    • 618
    • -1.75%
    • 이오스
    • 841
    • +0%
    • 트론
    • 187
    • -2.09%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56%
    • 체인링크
    • 19,990
    • -1.09%
    • 샌드박스
    • 474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