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탈세 논란' 얼마나 됐다고 강남 빌딩 매입…'삼시세끼' 후임은 손준호
배우 손호준이 '삼시세끼'에 합류한 가운데 탈세 논란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한 배우 장근석이 고가의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선릉로 대로변에 있는 빌딩을 213억원에 계약해 이달 초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823㎡, 연면적 4221㎡에 지하3층~지상6층 건물로 지하철 7호선과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300m가량 떨어져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소식이 장근석이 탈세 논란에 휩싸인 지 불과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퍼졌다는 것. 이에 장근석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최근 빌딩을 매입한 것은 맞지만 대부분 융자를 끼고 매입을 했으며 불법적인 부분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탈세 논란으로 장근석이 하차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의 빈자리에는 손호준이 투입됐다. 19일 CJ E&M은 손호준이 지난 18일 진행된 '삼시세끼-어촌편' 녹화 후반부에 정식 멤버로서 만재도로 입성했다고 밝혔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손호준은 앞서 '꽃보다 청춘'과 '삼시세끼-강원도 정선 편'에 출연해 독자적인 캐릭터로 웃음 폭탄을 투척한 바 있고, 이번 '삼시세끼-어촌 편'에서도 이미 게스트로 출연해 차승원, 유해진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며 "후반부에서도 대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