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연말정산 시행착오 보완하겠다”

입력 2015-01-19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활성화 대책, 성과로 이어져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최근 납세자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연말정산과 관련해 시행착오에 대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소득공제 세액공제 전환, 원천징수를 적게 걷고 적게 돌려주는 간이세액표개정 등이 겹쳐서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가 전날 발표된 7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선 “여러가지 정책들이 발표되고 있으나 실행이 잘 안되면 정부신뢰에 문제가 생긴다”면서 “(이번 대책도) 실제 투자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업무보고 과정에서도 많이 강조된 것처럼 부처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이 성공적인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건인만큼 기재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달라”면서 “각 실국별로도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업무계획을 수립해 착실히 추진해달라” 고 주문했다.

최근 대외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러시아 경제불안 등 대외불확실성이 나타나고 있지만 국제유가하락, 자유무역협정(FTA) 경제영토 확대 등은 우리 경제에 호재가 되는 기회요인도 있는 만큼 안정감 있게 경제정책을 관리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80,000
    • +0.36%
    • 이더리움
    • 4,790,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4.24%
    • 리플
    • 2,003
    • +6.54%
    • 솔라나
    • 344,200
    • +1.15%
    • 에이다
    • 1,416
    • +3.21%
    • 이오스
    • 1,151
    • +1.05%
    • 트론
    • 289
    • +2.48%
    • 스텔라루멘
    • 703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3.22%
    • 체인링크
    • 25,580
    • +11.41%
    • 샌드박스
    • 1,045
    • +2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