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나는 황금 ‘진도울금’ 현대홈쇼핑에서 다시 만난다

입력 2015-01-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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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산 울금이 고운 분말 형태로 제조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섭취 가능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금연이나 금주를 선언하고 헬스나 수영, 등산과 같은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이 같은 건강관리가 작심삼일이 되기 쉽다. 때문에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평소 건강식품을 꾸준히 섭취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울금은 ‘밭에서 나는 황금’, ‘황금식물’ 등의 별칭을 갖고 있는 슈퍼푸드다. 생강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인도인들의 주식인 카레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하지만 울금은 특유의 향이 있어 그대로 먹기는 어려운 편이다. 때문에 분말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요구르트 등에 타서 선식 대용으로 먹거나 밥을 지을 때 혹은 기타 요리 등에 첨가하는 방법도 있다.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리가 내리는 초겨울부터 제철을 맞는 진도 울금은 지금이 구입의 적기로, 최근에는 홈쇼핑을 통해서도 판매된 바 있다. 지난 12월 23일(화)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속이편한왕실울금’ 역시 진도산 울금으로 만들어진 고운 분말 형태의 상품으로 판매 한 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 국내 소비자들의 울금에 대한 관심 정도를 엿볼 수 있었다.

속이편한왕실울금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월 20일(화) 오후 3시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재판매 된다. 상품 구성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방송에서는 진도산 울금가루 100g 4개와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울금가루 100g 1개 및 조미료용 울금가루 60g 1개 등 총 560g의 울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진도울금 관계자는 “다방면의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울금은 전라남도 진도산이 최고로 여겨진다”며 “진도의 따뜻한 기후와 긴 일조시간 등이 울금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진도 울금은 다른 지역 상품에 비해 알이 크고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적인 커큐민 함유량도 높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울금 및 강황 속 커큐민의 약리효과는 다양하다. 혈액 속 지방질을 낮추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비만이나 당뇨 등 성인병 발병률을 감소시키고, 혈당도 적정수준으로 유지시켜 후천성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혈관 막힘 현상을 방지해 혈전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 간장활동 강화 및 간기능 개선, 담액 분비 촉진, 이뇨작용을 통한 콜레스테롤 용해, 고혈압 및 동맥경화 증상 완화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각종 여성 질환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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