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임신 소식에 가상 2세 모습 ‘눈길’… “딸인데 이병헌 턱 닮을까봐 걱정”
배우 이민정의 27주차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민정이 2세 미모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해 1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2세 외모에 대해 “두 사람의 외모를 보면 2세의 외모 걱정은 전혀 안 되겠다”라고 말하며 운을 뗐다.
그러자 이민정은 “그렇지 않다”라며 “만약 딸을 낳았는데 이병헌의 턱을 닮으면 어떡하느냐”라고 걱정스러운 대답을 내놨다.
이어서 이민정은 “(이병헌의 외모를) 디스 하려고 그런 게 아니다”라며 “결혼하고 신혼생활하며 잘 보내고 있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정은 19일 오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뒤늦게 임신 사실을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이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라면서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정의 출산 예정일은 4월이며, 이민정은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병헌 이민정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이민정 임신, 진짜 충격적인 뉴스다. 이민정이 입을 다문 데에는 이유가 다 있었구나”, “이병헌 이민정 임신, 4월 출산이면 이미 임신한지 엄청 오래된 거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 임신 소식에 가상 2세 모습 ‘눈길’… “딸인데 이병헌 턱 닮을까봐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