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급락 국내 증시 영향은 제한적

입력 2015-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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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급락 국내 증시 영향은 제한적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일 “전일 상해종합지수가 2008년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3대 증권사의 신용거래 업무를 3개월간 정지하는 제재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라며 “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인식되면서 지수 하락을 야기했다”고 설명하며 “상해지수의 밸류에이션 지표가 여전히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신용거래 규모가 작년 6월 말 2656억 위안에서 7717억 위안으로 급증하면서 증시 과열 논란이 제기됐다”며 “과도한 레버리지 공급의 중심에 있었던 금융주의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겠지만 중장기적 투자 관점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정부의 선별적 부양책 효과는 부동산 거래대금 하락세 둔화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가 통화정책이 가세할 경우 오히려 중국 실물경기의 완연한 개선과 국내 증시의 편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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