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지난해 최우수선박 11척 선정

입력 2015-01-20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년 연속 9척 이상 선정… 1982년 이후 33년 동안 총 151척 최우수선박 배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설치선인 ‘피터 쉘터 (Pieter Schelte)’ 호의 시운전 모습.(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11척의 최우수선박(대우 망갈리아 조선소 2척 포함)을 배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조선ㆍ해운 전문지들로 부터 총 11척의 선박이 2014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매체별로는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에 4척, 미국의‘마리타임 리포터’와‘마린로그’에 각각 5척, 3척(1척 중복 선정) 등이다. 이들 매체들은 매년 말 그 해 건조된 전세계 선박 중 가장 우수한 선박들을 선정한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3척으로 가장 많았고 유조선이 2척으로 그 뒤를 이었다. LNG 운반선, LNG-FSRU, 자동차운반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해양부문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설치선, 드릴십, 해저 파이프 설치작업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최우수선박 선정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망갈리아 조선소의 선박 및 해양부문 건조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며 “친환경 기술을 포함한 신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호가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이래 현재까지 모두 151척의 최우수선박을 배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1,000
    • -1.52%
    • 이더리움
    • 4,753,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5.11%
    • 리플
    • 2,075
    • +5.17%
    • 솔라나
    • 355,900
    • +0.62%
    • 에이다
    • 1,477
    • +10.8%
    • 이오스
    • 1,082
    • +7.34%
    • 트론
    • 297
    • +7.22%
    • 스텔라루멘
    • 713
    • +6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5.85%
    • 체인링크
    • 24,350
    • +14.37%
    • 샌드박스
    • 615
    • +2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