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GDP 호조에 상승세…닛케이 1.47%↑

입력 2015-0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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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0일(현지시간) 오전 상승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엔화 가치가 하락해 일본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중국증시 역시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돈 것에 힘입어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1.47% 상승한 1만7264.47을, 토픽스지수는 1.30% 오른 1390.2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10% 상승한 3150.5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0% 오른 9211.1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0% 상승한 3334.3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9% 오른 2만3760.62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0.26% 오른 117.87엔에 거래되며 엔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부터 21일까지 BOJ는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BOJ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와 물가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GDO 성장률과 물가 목표치가 예상보다 낮을 경우 BOJ가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폭락 탓에 BOJ의 목표 2% 달성이 올해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증시에서 NH푸드는 1.76% 올랐고 다이와증권그룹은 3.36% 급등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 4분기 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2% 성장을 웃돌고 전분기 성장률과 동일한 수치이다. GDP 성장률이 예상 상회하고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가 주식투자를 제한한다는 의도는 아니라고 해명한 것이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중국 SDIC신지에너지는 2.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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