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꼬집고 걷어차…" 인천 모 사립유치원 학부모들 교사 신고

입력 2015-01-20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의 한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이 교사가 아동을 폭행했다고 신고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시 서구의 한 유치원생 부모 7명은 유치원 교사 A(27·여)씨가 아이들의 배와 허벅지 등을 꼬집고, 아이들이 장난치면서 교사의 다리를 붙잡으면 귀찮다는 듯이 걷어찼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피해 어린이들은 5세로 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사는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도깨비집으로 데리고 간다"며 아이들을 위협하기도 했다고 학부모들은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피해 부모와 아동을 불러 구체적인 피해 내용에 대해 진술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해당 어린이집 CCTV는 저장용량이 초과돼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저장된 영상이 없어 경찰이 확보한 영상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약 1개월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모들이 A씨를 상대로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A씨가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尹 “야당, 계엄이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
  • 속보 한동훈 “尹, 군통수권 비롯 직무에서 즉각 배제돼야”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0: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900,000
    • +4.31%
    • 이더리움
    • 5,417,000
    • +5.9%
    • 비트코인 캐시
    • 774,500
    • +6.9%
    • 리플
    • 3,366
    • +5.06%
    • 솔라나
    • 322,400
    • +5.43%
    • 에이다
    • 1,538
    • +9.7%
    • 이오스
    • 1,545
    • +7.67%
    • 트론
    • 403
    • +7.18%
    • 스텔라루멘
    • 612
    • +4.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6.88%
    • 체인링크
    • 34,490
    • +12.71%
    • 샌드박스
    • 1,105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