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512명이 2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청춘의 땀, 서울시에 영글다' 토크콘서트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박원순 시장은 대학생들에게 평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학생들은 평소 박 시장과 서울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시는 대학생들과 박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오는 2월 6일까지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응원하고, 대학생들과 서울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박원순 시장의 토크콘서트는 앞으로 서울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 나갈 청년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짧은 기간이나마 서울시정을 체험하는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서울시 비전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