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증자 우리사주 98% 청약미달(1보)

입력 2006-11-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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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상환우선주 2000만주를 발행하는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서 우리사주조합이 98%에 달하는 미달 사태를 빚었다.

이에 따라 147억원에 달하는 98만주 가량의 청약 미달분이 구주주 몫으로 넘겨지게 됐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상환우선주 2000만주(발행가 1만5000원)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지난 6일, 7일 우리사주 우선 배정분 5%(100만주)에 대한 청약 결과 2만1496주만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율은 2.15%로 청약금액도 3억2240만원에 그쳤다.

이로인해 우리사주 청약미달분 97만8504주가 구주주에게 추가 배정돼 오는 27일, 28일 구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청약예정주식은 당초 1900만주에서 1997만8504주로, 구주주 1주당 배정비율은 14.277785%에서 15.01316%로 늘어났다.

구주주 청약결과 발생한 실권주 및 단수주는 내달 1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서 3자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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