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상위 12개국 참가 '프리미어 12' 11월 개최…출전국 어디?

입력 2015-01-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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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첫 대회가 오는 11월 일본과 대만에서 열린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선과 준준결승은 타이완에서, 준결승과 결승은 일본 도쿄돔에서 치르는 경기 일정을 19일 발표했다.

'프리미어12'는 2년마다 열리던 야구월드컵을 폐지하고 새로 창설한 대회로 세계랭킹에 따라 일본, 미국, 쿠바, 대만, 네덜란드, 도미니카공화국, 캐나다, 한국,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이탈리아, 멕시코 등 상위 12개 나라가 출전한다.

WBSC 프라카리 회장은 “먼저 파트너십을 이끌 수 있게 해준 NPB 쿠마자키 커미셔너에게 감사를 드리며, NPB를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야구선수와 팬, 그리고 스폰서 사이에서 11월에 개최될 WBSC 프리미어 12 대회의 공동 주최를 통해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수백만명의 시청자가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대회 개최가 지난 달 통과된 2020 도쿄올림픽 개혁 의제에도 시기상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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