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헤스본은 경영권 양수도 계약의 주금 납입일을 하루 앞두고 전 거래일보다 14.81% 하락한 18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것.
일각의 경영권 양수도 계약의 주금 납입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면서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헤스본의 최대주주인 송만철 씨 외 2인은 지난해 12월 구을노화연구소에 보통주 50만주와 신주인수권증권 100만주 및 경영권을 넘기는계약을 체결했다. 양수도 대금은 총 46억원으로 계약금 10억원은 계약과 동시에 지급받았다. 잔금 36억원은 오는 21일 입급 예정이다.
씨엑스씨종합캐피탈은 전일보다 14.97% 폭락한 551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