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도끼, 백화점 같은 69평 럭셔리 하우스… “돈으로 1억원 전시”, 왜?

입력 2015-01-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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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도끼, 69평대 럭셔리 하우스 공개… “집에 돈으로 1억원 전시”, 왜?

(사진=엠넷 '4가지쇼' 화면 캡처)

‘4가지쇼’ 도끼가 자신의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4가지쇼 시즌2’에서는 래퍼이자 성공한 프로듀서 도끼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자신이 거주하는 여의도에 위치한 69평 아파트를 소개했다. 그의 집에는 다양한 종류의 신발과 옷, 귀금속들이 백화점 매장처럼 전시돼 있었다.

도끼는 “드레스룸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옷과 신발 때문에 이사를 했다”고 말했다. 드레스룸에 들어온 도끼는 “백화점 명품관이다. 지난 시즌부터 이번시즌까지 다 있다. 운동화도 같은 걸 세 개씩 산다. 생활용, 무대용, 전시용. 누가 ‘너 이렇게 비싼 거 왜이렇게 막 신어?’하고 물어보면 ‘집에 또 있는데요 형’이라고 말하기 위해서다”고 전했다.

특히 옷방 한 가운데에는 5만원권 지폐의 돈뭉치가 가득 놓여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총 1000만원 씩 열 묶음, 1억원. 도끼는 “난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한 번씩 뭉치로 쓴다”며 “매달 한 뭉치 씩 어머니께 드린다. 힙합계의 효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끼는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며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그리고 내 힘으로 나쁜 짓 안하고 떳떳하게 번 것이다.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따.

한편 ‘4가지쇼’는 매체에서 꾸며진 모습이 아닌 스타 본연의 모습을 다큐멘터리의 진솔함과 Mnet만의 소소한 재미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4가지쇼’ 도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4가지쇼’ 도끼, 대단한 사람이네요. 성공하기까지 많이 힘들었을텐데”, “‘4가지쇼’ 도끼, 보기 좋아요. 자신이 하는 일로 번 돈이니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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