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원컵' '리버풀 첼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 8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캐피털원컵 4강전에서 격돌한다.
캐피털원컵은 잉글랜드 리그컵으로 현재 4강 대진이 모두 가려져 있는 상태다. 리버풀과 첼시가 21일 새벽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의 홈구장에서 1차전을 치르고 2차전을 장소를 옮겨 오는 28일 새벽에 치른다. 또 다른 4강전 대진은 토트넘과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이들은 1차전과 2차전을 리버풀과 첼시와의 경기 하루 뒤에 각각 치른다.
리버풀은 리그 9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6번의 리그 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1차전에 필승 전략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세계적인 베팅업체들 역시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첼시의 승리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리버풀의 승리에 3.60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반면 원정팀 첼시에는 2.10배를 책정해 첼시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에는 3.2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bwin 역시 첼시의 승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bwin은 리버풀의 승리에 3.40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반면 첼시의 승리에는 2.15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무승부에는 3.25배를 제시했다.
한편 캐피털원컵 4강전 리버풀과 첼시간의 경기에 대한 세계적인 베팅업체들의 배당률을 접한 네티즌은 "캐피털원컵 리버풀 첼시, 항상 특별한 것이 있는 매치업" "캐피털원컵 리버풀 첼시, 배당률대로 승부가 나진 않는거니까" "캐피털원컵 리버풀 첼시, 첼시가 지진 않을 것 같음" "캐피털원컵 리버풀 첼시, 그래도 홈인데 리버풀이 유리하지 않을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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