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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러)
2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중국의 한 대학생이 화장실 변기를 핥는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중국에서는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달간 군사 훈련을 하는데 생활규범 등도 군대식으로 이뤄진다. 사진 속 학생은 쓰촨성 지역의 한 대학생으로, 군사훈련을 받은 뒤 학교 측의 지나친 위생검사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 학생은 인터넷 게시판에 화장실 변기를 핥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교장선생님, 교관님, 이제 깨끗합니까?”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