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 ‘면역력 높이는 기적의 식물’ 로 입소문

입력 2015-01-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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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링가(Moringa)가 ‘기적의 식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연말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당뇨 개선을 위한 건강식품으로 소개된 모링가는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간암을 예방하는 비법이 공개되며 그 효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링가는 항산화 작용이 탁월해 인체의 바이러스 침투를 방지하고, 세포를 보호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산화 물질은 암 예방과 산소활동에 의한 노화현상을 방지하는 작용을 하는데 2007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는 모링가의 이같은 특성을 전하며 ‘올해의 식물’로 선정한 바 있다.

앞서 2003년 일본 히로시마 기술연구소와 식품연구소, 니가타 대학 제약학과에서는 모링가 잎에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음을 연구 결과를 통해 발표했다. 이후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모링가가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기적의 식물’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모링가 효능은 잎, 줄기, 씨앗, 뿌리에 이르기까지 버릴 것이 없는 알려져 있지만 잎 부분에 영양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해외에서는 주로 섭취하기 편하고 영양분이 그대로 살아있는 타블렛 형태가 인기가 많다.

‘모린가’로도 불리는 모링가는 비타민, 칼슘, 칼륨, 폴리페놀, 단백질, 미네랄 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잘못된 식습관과 고른 영양을 필요로 하는 성장기 어린이, 직장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면역력을 강화하는 자연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잎 부분에 다량 함유된 아스코르빈산은 인슐린 분비에 도움을 주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효능으로 인해 국내에는 차, 분말, 주스, 오일, 화장품, 샴푸 등 다양한 상품이 선을 보이고 있으며 고른 영양으로 성장기 어린이 식품, 부모님선물, 다이어트 등 다양한 목적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중외제약 ‘모링가 플러스’ 전문 판매사인 모링가몰(www.moringamall.co.kr) 관계자는 “최근 들어 모링가의 효능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전해지면서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차원에서 모링가를 구입하여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저한 원료관리와 위생공정을 거쳐 모링가 원산지인 인도산만을 정식수입 사용하여 만들어진 ‘모링가플러스’는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는 모링가의 특성과 바로 섭취하기에는 불편한 맛과 향 때문에 분말 그대로 압축하여 제조, 영양은 그대로 살린 테블렛 형태로 만들어 남녀노소 이용하기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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